제7대 마지막 대외 의정활동 전개

울릉군의회 제7대 대외의정활동 , 해수부 방문
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는 지난 19일부터 5일간에 걸쳐 대외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의정활동은 지역 현안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해당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타 자치단체 우수시설을 견학하는 등 제7대 울릉군의회 마지막 대외 의정활동을 폈다.

울릉군 최대 현안 사항인 ‘울릉~포항 여객노선 안정적 이동권 확보’ 방안과 ‘남양항 국가어항 존치’및 ‘도동항 보강’에 대해 동해의 높은 파고에 따른 육지와의 교통두절 등으로 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해양수산부을 방문,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부산지방항공청 청장을 만나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인 ‘울릉공항 건설’의 조기 착공에 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울릉공항 건설을 앞두고 ㈜에어포항을 방문해 운항노선의 결항률 등 전반적인 운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울릉군의회 제7대 대외의정활동, 에어포항 방문
또 대구기상지청 청장을 만나 여객선 항로에 대한 신속·정확한 해상기상정보 제공을 위해 울릉도 남서쪽에 ‘해상 기상부이 추가 설치’와 ‘울릉도 중남부 예보구역을 좀 더 세분화’ 해 줄 것을 당부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제17대 울릉군의회 마지막 대외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울릉군의회 제7대 대외의정활동, 기상청 방문
정성환 의장은 “제7대 의회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쉬움이 앞서지만 남은 임기 동안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현안사항 해결에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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