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중학교 정구부가 제39회 전국정구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문경서중학교(교장 강석호)정구부가 제39회 전국정구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처음으로 열린 전국 회장기 정구대회에서 문경서중 정구부는 단체전에서 A, B팀 모두 조 1위로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A팀은 준결승전에서 대전 문화여중을 이기고, B팀은 마산 제일여중과 상주 성신여중을 제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특히 B팀은 순수하게 1학년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다른 학교의 팀을 모두 물리치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에서는 1위-김진아, 문혜원(3학년), 2위-방주은, 안지혜(3학년), 3위-문혜연, 함초언(1학년) 조가 각각 차지했으며,개인단식에서도 1위-김진아(3학년), 2위-방주은(3학년), 3위-박연주(3학년)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문경서중 정구부는 이 대회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연패를 한 후 2017년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개인전 모두를 휩쓸었다.

이로서 학생, 교직원 모두 문경서중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크나큰 계기가 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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