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간 정책대결 제안

백선기 칠곡군수는 27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에서 돌고 있는 국회의원 출마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7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에서 돌고 있는 국회의원 출마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 다음 달 1일 6·13 지방선거 지방자치단체장 예비후보 등록 후 2일 오전 출마 회견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군수는 이날 예상 후보 간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상대방 명예훼손을 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백 군수는 또 “군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됐다”며 “앞으로 정책대결로 경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간이 지나면 모든 문제는 해결되는 것으로 안다”며 “6년 여간 군수직을 수행하면서 군민들로부터 검증받는 성적표는 군민들의 몫으로 받아 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백 군수는 “호국평화기념관, 꿀벌나라 테마파크 등 각종 공공시설 운영과 관련, 부지매입 후 농특산물 판매시설 설치로 선순환을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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