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채용 등 통합형 청년 일자리 창출

경산시와 경산지역 대학총장들로 구성된 ‘경산시 대학발전협위회는 28일 ’청년이 찾아오는 일자리 1번지 경산‘이라는 주제로 회의를 가졌다.경산시 제공.
경산시와 경산지역의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가 28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청년이 찾아오는 일자리1번지 경산’이라는 주제로 청년희망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해 구직-채용-근속-인프라 통합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개최됐다.

각 대학은 청년 창업지원,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지원, 중소기업 인턴제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 창의지식서비스 행복도시 경산 건설을 위한 미래신산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청색기술산업, 美-뷰티산업, 휴먼의료산업, 청년창의산업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트 조성사업,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지역사회 협력사업을 △대구가톨릭대 김정우 총장은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 선정,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운영대학 선정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경산시-기업-대학 청년고용협의회 구성, 경산시 청년희망 멘토스쿨 운영 제안 △경일대 정현태 총장은 캠퍼스 젠터폭력 제로화 추진 △호산대 박소경 총장은 2017 명장 교육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개최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수제맥주 취·창업 아카데미, 천년대추막걸리와 천년복분자막걸리 출시, 일자리센터를 홍보하는 등 각 대학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관·학이 함께 노력, 12만 명의 창조인력의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미래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청년이 찾아오는 일자리 1번지 ‘경산’이라는 이번 회의 주제처럼 경산시와 대학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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