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영주365시장’이 올해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영주시는 ‘영주365시장’이 올해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은 내달 29일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수도권과 영주시를 왕복하는 전용열차가 운행된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부석사, 무섬마을, 소백산자락실, 소수서원·선비촌 등 주요 관광지 견학과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국 전통시장 중 글로벌 및 지역 선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www.korailtravel.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영주365시장은 2016년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2016년 평가에서 S등급, 2017년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상인회에서는 매월 관광열차 맞이 축제 등을 마련하고 있으며, 영주시에서는 지역 주요 관광지 견학을 위한 차량을 지원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힐링 관광, 다양한 먹거리 등 매력 있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영주365시장을 전국 대표 명품시장으로 조성 지역상권 활력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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