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아시안게임 대구유치 위해 모든 열정 쏟을 것"


박상하(72) 국제정구연맹 회장은 8년 전 건강검진 하면서 발견한 대장암 수술을 하고 대외활동을 접고 두문불출했다. 

지난 26일 대구 중구 삼덕동 영도벨벳 전시관 영도다움에서 다시 만난 그는 40대 청년처럼 열정과 자신감이 꽉 차 있었다. 감색 슈트에 덧댄 핑크빛 넥타이도 그의 표정을 더 밝게 만들었다. 

달성군 낙동강변이 고향인 그는 “2030년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대구 유치라는 화두를 던졌다. 지역에 마지막으로 남기는 선물로 여기고 모든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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