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여중부서 경북 부별 신기록…2018 경북 소년체육대회 폐막

2018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가 1개의 부별신기록과 9개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도내 23개 시군 2914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영천종합운동장을 비롯 도내 13개 시군 30개의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졌다.

특히 영주여중 권가은은 지난 28일 경북체고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549점을 쏴 경북 부별신기록을 세웠으며, 봉화 소천초두음분교 장효민은 육상 여초부 80m에서 11초80의 기록으로 20년만에 대회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경북체육중 이관우 선수 수영 남중부 50m와 100m에서 잇따라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개인기록경기는 자전거·양궁·역도 등의 종목과 개인토너먼트 경기에서 씨름·유도 등에서 기량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아 오는 5월 충북일원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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