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 김태율 청도군의회 운영행정위원장
김태율 청도군의회 운영행정위원장(65)은 29일 청도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청도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금 청도는 정체와 쇠퇴하고 있는 실정이다. 40년간의 행정경험과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잘사는 청도군을 만들고, 미래 후손에게 물려줄 청도군의 지도를 바꾸고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청도군수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주인구 10만이 되도록 노력 △강한 농업군으로 지원 확대·선도농가를 육성 △머물고 싶고, 다시 찾는 청도 등 관광산업을 육성 △인사혁신과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행정개혁 △청도사랑운동을 전개 등을 공약했다.

김 위원장은 또 “지자체 운영에는 형평성이 있어야 한다. 군민이 주인 대접 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인구정책을 위해 대구편입 등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청도의 미래발전을 위해 힘 있는 여당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김태율 위원장은 경북대 행정대학원 일반행정학과를 수료했으며 청도군 공무원으로 매전·운문·금천·풍각면장, 청도군 총무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기획실장,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 등을 지냈으며 청도군의회 운영행정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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