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는 교항공운항서비스과 신입생 이진우외 63명이 현암아뜨리움 3층에서 제7회 윙(날개 모양 배지) 수여식 및 제복 착복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표자 명찰 수여, 윙 수여, 학생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으며 착복식에서는 총장 및 보직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윙을 수여하고 미래 항공승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학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신입생들은 착복식 행사를 통해 항상 밝은 미소로 친절과 봉사를 생활화하며, 항공서비스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과 인성 함양으로 미래 항공서비스산업을 주도하는 준비된 인재 될 것을 다짐했다.

정미연 교수(항공운항서비스과 학과장)는 “제복 착복식은 항공서비스인으로서 가져야 할 고객만족서비스에 대한 책임과 이를 위한 끊임없는 자기관리의 상징”이라며 “고객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마음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진정한 서비스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11년 항공운항서비스과를 신설 특화된 CS교육을 바탕으로 NCS기반의 교육과정 설계·운영 등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항공운항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정통 항공서비스양성학과로 그 입지를 다지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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