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는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2018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나는 부활을 믿습니다’라는 주제로 1일 오후 2시 30분 포항체육관에서 열렸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조근식 목사) 주최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허대만 전 행자부 정책보좌관과 조근식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박석진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을 비롯해 포항지역 교회와 4000여 명의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활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부활절연합예배는 조근식 목사의 인도, 문성환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장(장로)의 기도, 김찬유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김장환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극동방송 이사장)의 설교, 김영구 장로(회계)의 봉헌기도, 임상진 목사(전 회장)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식전행사는 해병대군악대의 ‘십자가 군병들아’ 연주, 대니김의 ‘사명’ 색소폰 연주, CCM가수 테너 박종호 장로의 ‘하나님의 은혜’ 특별찬양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환 목사는 ‘부활절을 생각하며’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사망권세를 깨뜨리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며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받고 부활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활절예배를 계기로 포항에서 지진이 물러나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땅이 될 것”을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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