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난달 31일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수개월째 멈춰선 생산 설비를 확인한 박 예비후보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떠나면서 지역경제도 덩달아 무너지고 있다”며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구미 국가산단 연간 누계 생산실적은 38조7173억 원으로 대기업 이탈이 본격화되기 직전인 2012년 11월 생산실적 67조4782억 원과 비교한다면 몰락위기의 경제”라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산단 주변 식당이나 마트, 원룸, 숙박업소 등도 말 그대로 구미경제가 고사위기”라며 “지역에서 구미시민과 함께 삶을 개척 온 저로서는 이 아픔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느끼기에 구미시장에 당선된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내수 주도 성장’ 소득 주도 성장 정책과 맞추어 구미 국가산단의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