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현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김대현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1일 ‘탑클래스 수성 7대 비전, 55개 핵심공약’ 중 ‘복지’ 공약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의 복지 공약은 가족과 함께하는 복지 수성 실현 의지를 담고 있다.

그는 우선 구립 어린이집 확충 및 민간 어린이집 지원, 아기·어린이·맞벌이 부부 지원을 확대하는 ‘우리아이 돌보기 좋은 환경 만들기’ 공약을 제시했다.

또 1년 1분기 건강관리 쿠폰을 지급하는 3050 가장 기 살리기, 가족·치매안심센터·요양기관·구청이 협력하는 어르신 보호프로그램 운영, 요양진단 부모 부양가정에 행복지원금 신설 등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동네 문화사랑방 활성화’ 차원에서 지산·연호·이천·수성2.3가에 경로당을 신설하고 노후 경로당 시설 개선 지원,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찾아가는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 상동·중동·두산동권 및 범어·만촌·황금권 노인복지관 건립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을 위해선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하고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여성친화도시 강화를 위한 양성평등특별위원회 설치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장애인 대책으로 365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만들어 장애인가족 생활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 전동휠체어 충전소 확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 등도 약속했다.

이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고독사 등의 방지를 위한 민관협력체제 구축, 국가보훈 명예수당 지원 등도 내놓았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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