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설비보수 도장 전문 외주사인 (주)인앤씨(대표 추성호)가 지난달 30일 ‘2017년 포스코 외주작업 KPI평가 우수사 시상식’에서‘KPI 전문지원부문 우수 외주파트너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제철소 설비보수 도장 전문 외주사인 (주)인앤씨(대표 추성호)가 지난달 30일 ‘2017년 포스코 외주작업 KPI평가 우수사 시상식’에서‘KPI 전문지원부문 우수 외주파트너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PI제도는 포스코가 외주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을 통한 기업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안전·품질·혁신·조직안정 등의 지표들을 선정해 활동하는 제도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매년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인앤씨는 ‘인앤씨가 곧 포스코다’라는 자부심으로 안정된 노사관계 속에서 조업 안정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을 인정받아 인증서과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KPI 우수외주사 선정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사람 중심 인앤씨’라는 슬로건 아래 경영진과 직원들의 원활한 소통활동을 통해 직원들에게 일에 대한 자부심과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함으로써 조직안정과 조업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현장의 안전이 경영의 최우선’이라는 회사 방침에 따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점수제’를 도입해 자발적으로 안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왔으며, 작업장내 불안전한 작업개소들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개선을 통해 쾌적한 작업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또한‘변화와 혁신이 곧 경쟁력이다’ 라는 인식하에 지속적인 QSS 혁신활동을 펼쳐 ‘Air-Compressor 응축수 Zero화’로 2011년 포스코 제철 소장으로부터 QSS활동 최우수상을 받는 등 혁신을 통해 고객사인 포스코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추성호 사장은 “포스코 우수파트너사로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모든 면에서 우수한 외주파트너사로 포항제철소 조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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