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나나쏭의 기적과 우리는 썰매를 탄다.
관객들 편의를 위해 냉난방기 교체와 무대 종합 보수 공사로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중앙아트홀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이 다양한 독립영화로 재개관했다.

1일부터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상영하는 영화로는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파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를 그린 ‘우리는 썰매를 탄다’(감독·김경만), 인도 빈민가를 변화시킨 노래의 힘 ‘바나나쏭의 기적’(감독·송우용, 지혜원), 치매 걸린 어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이주실·이종혁 주연의 ‘엄마의 공책’(감독·김성호)이며, 제12회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인투 더 나잇’(감독·갈재민), 대우그룹 최고의 전성기를 함께한 아버지들의 회고록과도 같은 영화 ‘아버지를 찾아서’(감독·김무은), 치열하게 살고 있는 청춘들을 위한 영화 ‘수성못’(감독·유지영)도 상영을 앞두고 있다.

영화 엄마의 공책과 인투더 나잇.
오는 11일까지 상영하는 독립영화 일정과 상영작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영화예매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와 현장발권 모두 가능하다.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중앙아트홀(054-289-7921~3)로 하면 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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