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렬)은 지난달 30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군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하고, 본격적인 영재교육에 들어갔다.

행사는 신입생 40명에 대한 입학 허가 선언, 입학생 선서,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재교육원 신입생, 학부모, 영재지도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영재교육원 운영과정은 초등수학, 초등과학, 중등과학반과 의흥초 지역 공동 정보영재학급으로 구성됐다.

영재교육은 주중 교육, 여름방학 중 캠프, 원격교육 형태로 각반별 100~120시간 운영된다.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교사관찰추천과 영재성 검사, 학문적성검사,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등 여러 단계를 거쳐 선발된 우수한 집단으로 자체 제작한 자료와 한국교육개발원 자료 등을 활용해 지도할 계획이다.

김장미 군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장은 “학생들의 내면에 잠재해있는 창의성을 최대한 끄집어내어 진정한 영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학생들에게 군위 영재교육원생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미래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로 훌륭히 자라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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