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선기 칠곡군수 예비후보
백선기(자유한국당)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2일 군수 선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그동안 역대 어느 군수도 해내지 못한 대형 프로젝트를 많이 추진했다고 자부한다”며 “위대한 칠곡의 완성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1월 칠곡군이 ‘전국 채무 1위’라는 오명을 벗고 사실상 채무제로를 달성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과다”고 덧붙였다.

이어 “△왜관3산업단지 진입도로 △관호산성 정비 △역사너울길 조성 △꿀벌나라 테마공원 △박귀희명창 기념관 △한미 우정의 공원 등 굵직굵직한 국비 또는 공모사업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약으로 △인구증가와 지방자치법 개정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한 칠곡시 승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도시’로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 △양질의 일자리 2만개 창출 △강소농 억대농가 육성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되는 희망복지 실현 등을 제시했다.

그는 출마선언에 앞서 지난 1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3선 도전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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