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종합운동장 조성사업 실시설계 심의·의결···사업비 419억 투입

경북도청 신도시 전경
경북도는 최근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군위군 문화관광과에서 추진하는 ‘군위군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실시설계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군위군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은 국비 72억 원 등 총사업비 419억 원을 투입해 군위읍 내량리 일원 12만8190㎡ 부지에 제2종 공인규격 종합경기장과 야구장 등을 조성해 군위군의 체육환경을 개선하고 종합운동장 및 생활체육시설 조성하여 군민의 체력향상과 화합 및 축제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심의에서는 화장실 및 샤워실 공간 사용 검토, 건설폐기물 처리 재검토, 석면 해체 감리인 지정, 구내 어디서나 차세대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wifi용 AP설치, 기후변화를 고려한 월동대책 강구 등 심도 있는 사전 심의와 토의를 거쳐 설계된 내용으로 또는 일부사항을 보완·수정한 후 확인을 받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군위군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은 군위군의 기존 체육시설과 연계해 각종 체전, 체육대회, 군민의 화합과 축제공간을 위한 공간인 만큼 사업이 순조롭게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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