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 김봉재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봉재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시민을 위한 복지를 넘어 시민에 의한 복지시대를 열기 위해 구미시사회복지회관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시에는 노인시설을 제외하고도 사회복지시설이 66개 이상으로, 종합복지관 3곳을 제외한 이외의 시설은 보조금과 후원금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관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면서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들의 교육 및 훈련, 민간단체의 역량 강화 그리고 정보 제공 등을 해야 할 사회복지단체의 시설이 분산되어 있어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많은 취약계층의 시민들이 원스톱으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 시민복지증진,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복지이슈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지역사회 욕구에 맞는 사회복지정책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복지기관간의 연대를 통한 지역복지의 구심체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향후 구미시사회복지회관을 중심으로 복지기준선 재정립 및 이행체계 마련, 구미 맞춤형 복지공동체 개발추진(마을복지공동체, 자원공유도시), 사회복지 당사자의 행복한 밥상 보장,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및 노동 여건 개선,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 및 플랫폼 기반 마련, 복지공약 이행 및 점검체계 마련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확약했다.

김봉재 예비후보는 끝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급증하고 있는 양극화, 고용절벽, 인간성 상실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다양한 조직체와의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이 필수”라며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통해 지역 단위 나눔공동체 구성, 지역사회 혁신, 혁신 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복지발전을 통해 발생한 소득이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강화된 사회안전망이 경제주체의 혁신을 뒷받침하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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