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종 NH농협은행 경산시지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최영조 경산시장(왼쪽에서 두번째)에게 2017년도분 법인제휴카드 적립금을 전달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NH농협은행 경산시지부(지부장 신상종)는 지난달 30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2017년도분 법인제휴카드 적립금을 전달했다.

법인제휴카드 적립금은 카드 사용액에 따라 일정액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것으로 농협은 지난 2007년 경산시와 제휴계약을 체결한 후 매년 적립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2017년도에 경산시청에서 사용한 법인카드 총 이용금액의 0.1%~1.0%에 해당하는 4161만2650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사용된 소중한 예산이 시민을 위해 다시 활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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