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청송군 전역이 지난해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돼 지질관광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최고로 인정받은 청송 구과상 유문암(청송 꽃돌)과 하늘을 받치고 서 있는 주왕산의 기암 단애, 신선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을 연출하는 용추협곡, 중생대 백악기 공룡을 만날 수 있는 신성리 공룡발자국,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백석탄 등 대표 지질명소가 24곳에 이른다.
특히, 각 명소에서는 지질공원해설사가 흥미로운 지질 이야기를 전해줘 교과서에서만 보던 과학지식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아이들의 교육·체험형 관광지로 으뜸이다.
청송군 김희관 문화관광과장은 “주왕산관광단지에는 청송백자와 심수관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는 도예촌이 조성돼 있으며, 청송한옥민예촌에서는 고택숙박체험으로 청송의 정서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오셔서 아름다운 청송을 만끽하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