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펨투어 성과 '톡톡'

홍콩관광객들은 상주시를 방문 곶감강정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상주시제공
봄을 맞아 농촌 체험관광을 위한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상주시에는 지난달 30일 홍콩 관광객 84명이 다녀간 데 이어 이달에도 싱가포르 관광객 3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경천대와 상주 자전거박물관, 상주 국제승마장, 북천 시민공원, 곶감 유통센터 등을 방문한 홍콩 방문객들은 자전거 타기와 말 먹이 주기, 곶감 강정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농촌체험 관광으로 유도키 위해 지난해 20여 개 인바운드 여행사(국내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 임원진을 초청해 다양한 농촌체험 등을 선보인 팸투어에 대한 결과물이다.

이정백 시장은 “향후 계절별 팸투어를 실시해 내국인 중심의 농촌관광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돌려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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