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욱 전 군위군수
장욱 전 군수가 3일 오후 3시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6·13 지방선거 군위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장 예비후보자는 등록을 마치고 군청 기자실을 방문, “군위와 군위군민의 희망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그 길(군수 출마)을 가고자 합니다.”라고 지난 4년간 한발 물러서 있었던 심경을 밝혔다.

그는 또, “대한민국 최고의 도농복합 군위 조성과 노인과 청년,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로 자손 대대 물려줄 활기차고 행복한 군위 프로젝트를 완성하는데 여생을 다 바치겠다”며 이번 선거에 임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단 하루도 군위를 가슴에 품고 살지 않은 적이 없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위, 지속 가능한 군민 행복시대’를 제1의 공약으로 내걸었다.

주요 공약으로는 △대구통합 신공항 이전 재검토(군민과의 협의) △군위의 100년 미래 먹거리 사업 육성 △인구 유입 연계 산업을 발굴 육성 △물류거점 중심도시 육성 △고령층을 위한 노후 된 주거 개선과 마을 단위 집단 돌보미 사업 △국가지방도 67호선(군위 IC∼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포장사업 조기완공 △위천강 변 등 레저특별구역 조성 △농민 수익증대 및 농산물가격안정 등을 위한 로컬푸드 사업 확대 등 7대 공약을 제시했다.

장욱 예비후보자는 “오로지 군민들이 행복해지는 군정, 군민들이 요구하는 지역 현안에 귀 기울이고, 부정과 불신이 없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군정, 무엇보다 먹고 사는 생활과 삶이 우선이 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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