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 예천군수 예비후보

김상동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예천군수로 출마하는 김상동(59·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3일 오전 예천읍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송곡지구 신규마을조성사업에 대한 해명 자료를 배포하고 그동안 예천군에서 주민 간의 불통과 풀어야 하는 문제 등을 내 놓고 해법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첫째 불 꺼진 예천의 시가지를 희망으로 밝히는 예천경제살리기, 두 번째 혼탁한 선거로 주민이 골이 지는 금권선거를 막는 공정한 선거문화정착, 세번째 국민의 공복으로서 자존심을 회복 시키는 공무원의 사기진작,네번째 도시재생 사업 교육투자 확대 산업단지 유치로 예천읍의 공동화 현상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밝혔다.

그리고 김 예비후보는 도청 근무 당시 불거져 말썽이 됐던 ‘호명면 송곡리 공무원 땅 투기 의혹’에 대해 예천 부군수로 재직 당시 사업 추진 과정을 설명하며 “본인은 법적 행정적 책임 선상에 있지 않았지만, 후배들에게 미룰 수 없어 내가 책임지겠다 고해 1개월 감봉 후 소청심에서 견책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일부 후보가 보도되었던 기사 내용을 복사까지 해 주민에게 배포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95조에 위법 되는 것은 물론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행위이다”라며“이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와 상관없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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