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등 합동점검반 구성 17개소 굴착기 장비점검

고용노동부 영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가 합동으로 영주·봉화지역 건설현장 굴착기 장비점검을 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제공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지청장 이윤태)과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김영호)는 최근 영주·봉화지역 건설현장에서 굴착기 장비점검을 했다.

이번 건설기계 안전점검은 고용노동부, 재해예방 전문기술 지도기관,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협의회, 안전보건공단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영주·봉화 소재 건설현장 17개소에서 사용 중인 굴착기를 점검했다.

또한 건설현장 관리감독자·장비 운전원에게 굴착기의 위험요인을 알리고, ‘연결핀 체결! 약속!’의 굴착기의 위험요인을 리본에 부착해 작업 전 안전을 돌이켜보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경북지사에 따르면 지역 건설현장에서 2017년 13건의 사망 재해가 발생했으며, 차량계 건설기계와 관련 6건(46%)의 사망 재해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