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 올해 신규 입주작가 7개 팀을 선정했다.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이하 꿈틀로) 올해 신규작가가 선정됐다.

최근 전국 공모를 통해 총 18팀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가려졌다.

선정된 팀은 △짚풀공예 △압화(꽃누름) △소잉 디자인 △업사이클 디자인 △그래픽아트(2개팀) △갤러리&예술체험교실 등 다양한 장르가 포진돼 꿈틀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압화 변지희, 그래픽아트 박소희, 이종호 등 20대 초반의 의욕적인 청년작가들이 선정된 것도 꿈틀로와 원도심 활성화에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시와 (사)한국예총 포항지회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꿈틀로는 기존 21개 팀에 신규 7개 팀이 합류해 총 28개 팀으로 확대됐다. 꿈틀로 입주작가는 2020년 12월까지 작업실 월 임대료(30만 원 이내)와 특성화간판 제작비(80만 원)를 비롯해 맞춤형 컨설팅, 문화상품 개발 지원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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