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 김대현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김대현 자유한국당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3일 ‘탑클래스 수성 7대 비전, 55개 핵심공약’ 중 ‘탑클래스 행정’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구청장 직속 ‘비리해소처’를 신설해 청렴한 공직풍토와 공정한 인사제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예산 낭비 신고센터를 설치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구의회 집행부 견제기능 강화도 약속했다.

그는 “구민 알 권리 보호 차원에서 정책실명제를 실시하고, 인허가 절차 및 민원처리 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클린행정을 위한 탑클래스 옴부즈만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구민 의견을 꼼꼼히 살피는 ‘현미경 구정’을 위해 휴일 민원실 등 에브리데이 민원실체제로 민원실을 개편하고, 동네 한 바퀴 현장 경청투어, 구청장과 토요 해피데이트, 인터넷 신문고 등의 실천 방안도 약속했다.

수성구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는 수성비전 2030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5년 단위 전략 및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분기별 당정협의회를 여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정한 공무원 인사제도 확립 차원에서 대탕평 화합 인사와 유연한 행정조직을 통한 내부 역량 극대화를 내놓았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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