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노년층을 대상으로 문화접근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금관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국립경주박물관은 지역 청소년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문화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월요일, 우리 동네 박물관 문화 나들이’가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30분 운영한다.

특히 건강한 지역 네트워크 조직과 문화가 있는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경주시 보건소의 ‘건강새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다. 노년층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주민 센터 등 지역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문화 나들이 버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문화재를 감상하면서 일상생활 속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나만의 금관 만들기’와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흥미를 더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똑똑! 박물관 두드림(Do Dream)’이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박물관 속 전문 직업군을 알아보고 체험 활동을 통해 박물관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는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박물관 전문직을 만나 대화를 나눠보는 ‘박물관과 박물관 사람들’, 문화재 모형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하는 체험 활동,‘나도 학예연구사’, 마지막으로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공유해보는 ‘미래를 꿈꾸며’순으로 구성했다.

‘똑똑! 박물관 두드림’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에 운영한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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