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귀농귀촌연합회(회장 이옥금)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마성면 진남약수터 앞 하상 주차장에서 귀농인 가족과 지역민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기원하는 ‘문경 토끼비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토끼비리 축제는 30여개 부스를 설치해 귀농인 가족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벼룩시장 개장과 전통놀이체험, 문경의 역사홍보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벚꽃 개화기를 맞아 그동안 사람들에게 잊혀진 영남팔경 중 제1경인 진남교반의 숨은 아름다움 재조명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이같은 노력은 주변 관광지의 동반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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