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장세용(64·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4일 사곡역 환승센터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구미 교통체계 대혁신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한국철도시설공단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 추진으로 2020년 완공 예정인 광역전철망은 구미시의 교통체계 운영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최근 ‘사곡역’ 설계공모 작품 심사 결과 선정된 곳은 기존 도심과 소통이 원활한 점, 구미공단 양쪽 지역에서 접근이 편리한 점, 주변에 있는 공원과 경관이 잘 어울리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상 4199㎡ 규모의 신역사 광역철도 사곡역이 생기면 시내버스 요금으로 광역철도 이용이 가능해 시내버스들이 사곡역 앞을 거치도록 환승 유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곡지구 내의 도로 폭이 불규칙적이고 경부철도와 경부고속도로로 말미암아 여러 갈래로 분할돼 있어 도시체계를 통합적으로 재구성해야 한다”며 “내부적인 교통체계혁신과 대중교통 노선, 증차 개혁 등으로 구미의 만성적인 교통난과 청소년, 노인과 같은 교통약자들의 교통 편의성을 늘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