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 김석호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석호(58·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구미지회를 방문 택시운전기사과 간담회를 열고 ‘주요택시 정거장에 간이휴게소’ 설치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택시운전기사들은 LPG주유소 화장실을 눈치 보며 사용하는 화장실 이용 문제와 늘 차안에서 쉬어야 한다는 점을 가장 큰 애로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택시 정거장에 간이휴게소’외 ‘이동 화장실 설치’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택시운전자들의 피로는 곧 승객들의 안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택시주차장의 차로를 확충하고, 택시 기사들이 잠시 쉴 수 있는 간이공간과 화장실을 제공해 피로 회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졸음운전을 방지하고 구미택시운전자와 구미시민들의 안전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 “카드체크 단말기에 공중화장실 위치 앱을 설치해 어디서나 쉽게 공중화장실을 찾아 이용할 수 있으며 비상상황에 근처 가장 가까운 경찰서로 긴급 상황이 신고되도록 안전 비상벨을 설치하여 택시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행 등의 위험에도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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