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상조 경산시장 예비후보
황상조(59·자유한국당)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4일 경산시 대학로 10길 1(정평동)에서 박명재 국회의원, 이덕영 자유한국당 경산당협위원장, 송필각 전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황 예비후보는 ‘제대로 일할 사람, 반드시 해낼 사람’이란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 날 개소식에서 출마의 변을 통해 “경산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소상공인, 농민, 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 복지, 일자리가 공평하게 실현되는 건강한 시민사회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 말이 아니라 정책능력과 실현의지, 책임지는 자세로 평가받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황상조 예비후보는 40대 초반에 경북 도의원에 당선되면서 7대, 8대, 9대 도의원을 역임, 9대 3선 도의원 때는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경산시장 보궐선거와 2014년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 두 차례 낙선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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