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금오공고를 비롯해 8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랐다.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숙련기술인들의 대축제 ‘2018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금오공고를 비롯해 8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랐다.

올해 지방기능경기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총 50개 직종 경기대회와 지역의 특색을 살려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연대회, Young Skill 올림피아드 및 문화·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Young Skill 올림피아드’는 성장기 숙련기술관심도를 높이고 관련분야 직업탐색이 가능하도록 꽃꽂이 만들기 등 2개 직종에서 숙련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 지역 주민들이 기능경기대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시연행사도 열린다.

지방기능경기대회는 50년게 이어져 기능경기대회에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우수한 숙련기술인재들이 많이 참여하고, 지방기능경기대회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의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어 ‘선취업-후진학’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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