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주력전투기 F-15K 추락사고 12년 만에 발생

5일 오후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가산CC 인근에 F-15K 전투기가 추락했다. 사진 원안은 헬리콥터가 사고 지점에서 바쁘게 날고 있다. 박태정 기자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인근에서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 1대가 추락했다.

공군은 이날 “오늘 오후 1시 30분 대구 기지에서 이륙한 F-15K 항공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던 중 2시 38분께 칠곡군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현재 공군은 임무 조종사 2명에 대한 생사를 확인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사고 전투기는 대구에 있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으로, 칠곡군에 있는 산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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