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문경21추진委, 무상수리 실시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위원장 권상인)는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는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있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위원장 권상인)는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는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무상수리 기간은 이달 10일 문경읍을 시작으로 12일 가은읍, 17일 영순면, 19일 산양면, 24일 호계면에서 진행한다. 다음달 10일에는 산북면, 15일 동로면, 17일 마성면, 24일 농암면을 찾는다.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비기술자가 현장인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 수리해주는 사업으로 자전거 안전점검과 공기주입, 오일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펑크수리 등 정비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이는 지역 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에너지 절약 생활화와 온실가스 줄이기 녹색생활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지난 해에도 읍면지역을 찾아가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하여 190대의 자전거를 수리하여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외에도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초등학생 여름생태학교, 자원사랑 나눔장터 운영, 어린이 환경가요제 개최,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깨끗한 문경 만들기를 위한 범시민운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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