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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시가지 중심 흐르는 덕곡천 녹색 수변공간 변신

보행로 주민 통행시작···내년 12월 완공 오십천제방 탐방로 조성도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4월05일 19시15분  
3대문화권영덕동해안녹색길조성사업조감도(영덕읍 덕곡천)
맑은 개울과 정갈한 시가지가 어우러진 영덕읍 덕곡천 친수공간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영덕대게 주산지 강구항과 영덕읍 시가지를 잇는 오십천제방 탐방로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바다와 산을 품은 블루로드와 함께, 강에 깃들며 소박한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이 열리고 있다.

지난 3월말 영덕읍 덕곡천 보행로와 보행교량의 주민통행이 시작됐다.

영덕시장 앞 야성교에서 시외버스터미널 앞 덕곡교까지 약 880m 구간이다.

차도와 완전히 분리해 보행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영덕군은 덕곡천 일대에 분수대, 공연장, 빨래터, 벽화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고 2002 월드컵교 ~ 덕곡교 구간에 다양한 화초류도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계속 물을 공급해 덕곡천이 항상 흐르도록 유지할 방침이다.

시가지 중심선상에 위치한 덕곡천 친수공간은 주민 삶의 질을 크게 향상 시 킬 것으로 기대된다.

접근성이 좋고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은 여러 시설을 이용해 가벼운 운동과 산책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문화·지역행사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자연과 잘 어우러진 관광도시로서 영덕군의 이미지 개선도 기대된다.

이 사업은 영덕군이 추진 중인 3대 문화권 동해안 연안녹색길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총사업비는 88억원으로 2017년 10월 시작해 2019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역시 연안녹색길 사업의 하나로 영덕군은 오십천제방 탐방로도 조성하고 있다.

영덕대교(대밭소)부터 강구 신대교까지 약 7km 거리의 탐방로 포장공사는 마무리됐다.

앞으로 조경수를 심고 영덕의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 송이, 황금은어, 복숭아를 테마로 한 다양한 쉼터도 조성한다. 영덕의 젖줄인 오십천을 따라 형성된 탐방로는 영덕대게 주산지인 강구항, 영덕읍 전통시장과 시가지를 잇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덕곡천 주변 보행로를 이용해 더욱 편안하게 생활하면 좋겠다. 주민과 자연 친화적인 친수공간을 조성하겠다. 오십천제방 탐방로도 영덕블루로드처럼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고 걷는 좋은 길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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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동 기자

    • 최길동 기자
  • 영덕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