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한국토지주택공사과 위탁 협약···수급자 노후 주택 보수

군위군
군위군은 올해 ‘맞춤형 주거 수선유지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위탁 협약해 총 26가구 2억1천만 원 정도를 투입해 추진하기로 했다.

5일 도시새마을과 건축담당에 따르면 수선유지사업은 LH공사의 주택 노후도 점수의 우선순위선정에 따라 경·중·대보수로 (전년 대비 8% 인상) 가구당 각 378만 원, 702만 원, 1026만 원까지 지원하며, 수급자가 장애인이면 주거약자 주택의 편의시설지원으로 38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수급자 가구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준중위 소득 43% 이하 (4인 가구, 194만 원)의 자가주택 소유자가 그 대상이다.

지난해에는 28가구 2억2900만 원을 지원해 슬레이트 지붕 개량, 주방·욕실 개량, 도배·창호교체 등 주거 취약계층의 수선을 완료했다.

김영만 군수는 “맞춤형 주거 수선유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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