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신현준·이청아 등 출연···관할 내 치안센터서 순경 생활
각종 에피소드 담아 16일 첫방

시골경찰 시즌3 출연자들이 촬영을 위해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 입도를 준비중이다.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순경들의 새로운 일터가 울릉도로 정해졌다.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의 촬영지가 울릉도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울릉도는 제주도와 같은 화산섬이지만 제주와는 다른 거칠 고도 아름다운 매력을 갖고 있는 섬이다. 거친 기암절벽과 차갑고 검푸른 동해 그리고 험준한 산맥으로 이루어진 울릉도는 역동적인 풍광을 품고 있다.

이토록 신비로운 섬 울릉도가 ‘시골경찰3’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청아 네 순경의 새로운 근무지가 되었다.

특히 올해 3월 울릉도는 늦게까지 폭설과 기상악화로 대형 여객선마저 모조리 결항되며 울릉도에 갈 수 있는 유일한 교통편인 뱃길이 묶였다. 이로 인해 과연 시즌3 순경들이 울릉도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울릉도를 배경으로 한 시즌 3로 돌아온 ‘시골경찰’은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어촌 마을에서 순경이 된 출연진들이 울릉도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1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