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 허복 구미시장 예비후보
허복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에 봉곡역 신설을 추진토록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허 예비후보는 김천지역으로 인구 및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봉곡동, 도량동, 부곡동을 종합생활타운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부곡동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허 후보에 따르면 대구권 광역전철망 1단계사업은 구미-대구- 경산을 잇는 61.9키로미터 구간이다. 1천213억원 예산이 투입되는 1단계 사업은 2016년 11월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마친데 이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2017년 말 착공에 들어갔다.

이어 1단계사업이 종료되면 구간을 김천까지 연장하는 2단계 사업(김천-구미- 대구-경산)에 들어간다.

2단계 사업에 봉곡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허 후보는 “신설되는 북구미 IC(봉곡동 소재)에다 봉곡역을 신설할 경우 봉곡동, 도량동, 부곡등을 아우르는 봉곡권은 교통 여건이 편리한 종합생활타운으로 격상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과 머리를 맞대 봉곡역 신설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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