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방지용···' 등 총 4건

2016년 열린 특허 관련 아이디어 제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이은직 총장(가운데)과 학생들. 경북보건대 제공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고령친화용품 팀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되고 있다.

교육부 특성화 사업 비즈니스모델 창출에 나선 고령친화용품 팀은 노인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착용 안내형 신발뒤축기구’, ‘더 푸름’ 등 2건의 상표권과 ‘노인 낙상 방지용 유니버설 변기’ 디자인권 등 총 4건을 등록했다.

‘착용 안내형 신발뒤축기구’는 구두 뒷굽에 연결되는 수용부에 지지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 상하 운동이 가능하게 했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도 신발을 편리하게 신거나 벗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노인 낙상 방지용 유니버설 변기’는 커버 앞에 돌출부를 설치해 사용자가 잡고 일어설 수 있어 사용자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은직 총장은 “지난 4년간 고령친화용품개발사업의 결실로 특허 및 상표권, 디자인권을 얻었다”며 “향후 시니어 시대 맞춤형 지식재산권 창출로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 및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보건대학교는 2014년부터 교육부 특성화 사업 비즈니스모델 창출로 경상북도·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0여 개 민·관·학 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고령친화용품개발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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