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문장대 오토캠핑장 개장
카라반 등 편의시설···16일 첫선

백두대간 문장대 오토캠핑장이 16일 개장한다.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 조성된 이 캠핑장은 부지면적 1만2945㎡에 캠핑사이트 28면, 카라반 3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백두대간에 위치한 천혜의 관광 휴양지인 ‘문장대 오토캠핑장’이 오는 16일 개장된다.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 조성된 이 캠핑장은 부지면적 1만 2945㎡에 캠핑사이트 28면, 카라반 3대, 관리사무소 1동, 화장실 및 샤워장 1동, 음수대 2개소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용 요금은 오토캠핑장이 평일 1만 5000원~2만 원(성수기 2만 5000원~3만 원)이고 카라반 시설은 평일 5만~11만 원(성수기 7만~13만 원)이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캠핑장 주변에 상오리 솔 숲과 학생야영장, 일반야영장, 장각폭포, 속리산 문장대, 견훤산성, 용유계곡 등이 있어 국내 최고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다”며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 문장대 오토캠핑장에 대한 이용은 인터넷과 현장 관리사무소(054-533-1165)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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