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 30분께 경주시 강동면 인동리에서 영천-포항간 28번 국도로 나오는 삼거리에 있는 철길 건널목에서 1t 트럭과 화물열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열차가 트럭을 150m가량 밀고간 후 멈춰 섰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주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은 트럭 운전자 손모(79)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주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은 부상자들을 구조한 후 중상자1명과 경상자 5명을 각각 영천영대병원, 동국대병원, 대구파티마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날 발생한 2건의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