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중앙초등학교는 9일 교직원, 전교생들의 축하 속에서 한빛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강점석)는 9일 교직원, 전교생들의 축하 속에서 한빛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경상북도교육청 도서관 현대화사업에 선정된 점촌중앙초등학교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노후된 학교 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완료한 것이다.

한빛도서관은 학생들의 학교 도서관 활용 극대화,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의 향상,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의 신장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점촌중앙초등학교는 학교 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환경적으로 쾌적하며 정서적으로 만족을 주는 이상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따라서 학생들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소파를 마련하고, 가구들을 정리하고 배치를 새롭게 해 밝은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또한, 학생용 정보 검색대 등을 갖추어 학생들이 필요한 자료를 찾고, 탐구하며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수업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점촌중앙초등학교 신춘회 교감은 “독서를 하는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한빛도서관에는 재미있는 책이 참 많다”며, “언제든지 도서관에 올 수 있는 시간에 와서 책을 읽도록 하고, 바른 자세로 책을 장시간 읽는 것도 좋지만 넓고 쾌적한 공간이 마련된 만큼 편안한 자세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어도 좋다”고 안내했다.


점촌중앙초등학교 한빛도서관은 학생들의 쾌적한 독서공간이 될 뿐 아니라 다량의 일반도서를 갖추고 지역주민에게도 상시 개방하므로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률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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