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회관(관장 김낙현)은 복사꽃 피는 봄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 시민회관에서 경산에 거주하는 대중 예술인들이 대거 출동하는 ‘성암 가요한마당’을 개최한다.

4월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공연 ‘성암 가요한마당’은 지역 출신 예술인들과 경산시민회관이 협력해 기획·연출한 음악콘서트이다.

‘성암 가요한마당’은 인기 MC 한기웅, 지역 가수 정사공·배미정·이나윤·김명희·류원정, 밸리댄서팀, 대경 하모니카팀 등이 출연한다. 특히, KBS 가요무대 등에 다수 출연한 가수 구나운이 특별 출연한다.

‘성암 가요한마당’은 지역 인기 가수들의 ‘흥’ 있는 무대와 ‘항구의 남자’ 등을 맛깔나게 연주하는 하모니카 무대, 화려한 밸리 댄서들의 정열적인 무대 등으로 구성된다.

김낙현 경산시민회관 관장은 “이번 공연으로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로 인해 문화적 격차가 해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공연예매는 오는 16일부터 예매사이트(http://gbgs.moonhwain.net)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경산시민회관(053-804-7243)으로 하면 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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