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평생학습·복지어울림마당' 3만여명 찾아 성황
특히 올해 축제는 ‘배움과 나눔,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부주제로 진행돼 시민과 학생 3만여 명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라퍼커션 페레이드’와 시립합창단 공연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베이비 부’와 및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100여 가지 체험이 진행됐다.
또한 ‘꽃보다 바라봄 사진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봉사활동도 가졌다. 직업 체험존에서는 파티쉐, 메이크업 아티스트, 스튜디어스, 스포츠마사지사 체험 등 진로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꽃샘추위에도 체험부스마다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내방가사 낭송·필사, 섬유민화체험, 책놀이터, 천연비누, 핸드드립 체험 등 차별화된 코너를 많이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구나,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과 복지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을 얻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평생학습과 복지서비스의 다양한 정보를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