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가 본격적인 민심행보에 나선다.

오중기 후보는 9일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 종합하기 위해 ‘경청투어’를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경청투어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별로 여성·복지·교통 등 세분화해 이뤄지며, 오중기 후보가 준비한 정책들이 민심에 부합하는지 직접 도민들에게 물어 민의를 종합한 뒤 ‘경북 비전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중기 후보는 “현재 캠프내의 전문가들이 만들어놓은 체계적인 정책들도 많고 충분히 준비돼 있지만, 민심으로부터 직접 듣는 정책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경청투어가 상향식 정책 수렴의 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투어 취지를 밝혔다.

한편 오중기 후보 선대위는 이번 경청 투어를 통해 취합된 공약으로 비전선포식을 하고, 이후 지역을 돌며 정책발표와 선대위 발대식 등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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