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허대만·이칠구 등 경북지사·시장·기초·광역
장경식·김희수·박용선 등 광역·기초 출마 표밭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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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대동고와 포철공고 출신들이 6·13지방선거에 대거 출마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동고는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허대만 전 행자부장관 정책보좌관, 이칠구 전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5명이 경북도지사와 포항시장, 기초·광역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포철공고도 장경식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5명이 광역·기초의원에 출마를 했다.

먼저 대동고는 오중기(11회)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로 출마해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 등과 대결한다.

허대만(12회) 전 행자부 장관 정책보좌관은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로 출마해 9일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로 확정된 이강덕 현 시장 등과 대결을 펼친다.

경북도의원에는 이칠구(대동고 3회·자유한국당) 제3선거구(중앙·죽도·두호·환여동), 이성진(4회·바른미래당) 제2선거구(용흥·양학·우창동), 김성관(6회·바른미래당) 제5선거구(송도·해도·청림·제철·동해면), 전세훈(7회·바른미래당) 제4선거구(장량동), 정우영(14회·자유한국당) 제8선거구(대이·효곡동), 김상헌(19회·더불어민주당) 제8선거구(대이·효곡동) 등에 6명이 나섰다.

포항시의원에는 정해종(3회·자유한국당) 포항시의회 부의장이 자선거구(연일읍·대송면), 이종각(3회·자유한국당) 전 죽도동장이 나선거구(신광·청하·송라·기계면), 손태식(9회·자유한국당) 바선거구(장량동), 허남도(10회·더불어민주당) 사선거구(청림·제철동·동해면), 한세일(10회·자유한국당) 차선거구(오천읍), 박장해(14회·자유한국당) 사선거구(청림·제철동·동해면), 이석윤(16회·자유한국당) 타선거구(효곡·대이동) 등 7명이다.

포철공고는 경북도의원에 장경식(6회·자유한국당) 도의원이 제5선거구(동해면·해도·송도·청림·제철동), 김희수(6회·자유한국당) 도의원이 제2선거구(용흥·양학·우창동), 박용선(16회·자유한국당) 도의원이 제4선거구(장량동·환여동) 등에 3명이 출마했다.

포항시의원에는 백인규(8회·자유한국당)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다선거구(양학·용흥·우창동), 최상철(9회·자유한국당) 전 포항시의원 다선거구(양학·용흥·우창동)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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