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스마트관제시스템 구축···움직임 감지로 효율 향상 기대
시범운영 후 7월 정식 서비스

구미시는 CCTV 관제효율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관제시스템 구축했다.
구미시는 CCTV 관제효율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관제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현재 3000여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는 통합관제센터는 상반기에 스마트관제시스템 구축 및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마트관제시스템은 움직임이 감지되는 CCTV영상을 관제요원에게 보여줌으로써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제 효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지역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관제요원들의 업무향상과 범죄수사를 위한 영상정보제공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의 발 빠른 대응으로 현재까지 실시간 검거 22건, 사전예방신고 244건 등 각종 범죄예방과 재난·안전사고·청소년비행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 전 지역을 CCTV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통합관제센터는 구미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로 도시안전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범죄예방은 물론 국제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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