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사이버 대응능력 향상과 우수 민간자원 조기 발굴을 위해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가 주관해 지난 3월 6~7일 대전 육군정보통신학교에서 열렸다. 군의 정보보호 전문요원, 해킹 동아리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 등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정세연·우동규 팀은 PC를 침해한 악성코드의 행동 과정과 감염 시간 등을 잘 분석해 침투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정세연 학생은 “평소 사이버 침해 분석과 대응을 위한 정보보호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전문지식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