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포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잠재력 있는 청년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포항 청년 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실업문제를 해소코자 창의적이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춘 지역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창업컨설팅·창업활동비·창업공간 등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육성사업이다.

포항대는 9년째 ‘포항시 청년창업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청년 창업자 147명을 양성했다.

올해는 22명 지원을 목표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예비 창업자를 육성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 선발 희망자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포항시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포항대 창업보육센터홈페이지(http://pcbi.pohang.ac.kr/)에 관련 첨부 파일을 다운받아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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