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철우)가 ‘2018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4개 직종에서 무려 10명의 학생들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내 487명(학생 412명, 일반인 7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46개 직종에 걸쳐 겨룬 본 대회에서 상주공고 학생들이 건축제도/CAD 부문에서 금, 은, 동, 우수를, 목공 부문에서 금, 은, 동을, 동력제어 부문에서 은, 동을, 자동차 정비 부문에서 우수상을 각각 차지한 것.

이철우 교장은 “기능 인재들은 과거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원동력이자 미래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기능 실습 교육을 통해 훌륭한 기능 인재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각 부문별 금, 은, 동)들은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